앉아 있거나 비상 대기 직업 등 위험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 심장의 건강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직업이 심장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심장 건강에 특히 좋지 않은 직업들이 분명 있다. 10일 미국의 CBS 방송이 꼽은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직업 10가지’를 소개한다.

1.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일

늘 앉아서 근무하는 직업은 상대적으로 활동적인 일에 견주면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가끔 일어나서 걸어 다니거나 일어서서도 일할 수 있는 책상으로 바꿔보는 게 좋다.

2. 비상 대기 직업

경찰관이나 소방관처럼 늘 위험에 대비해 긴장해야 하는 직업은 다른 직업들에 대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각각 22%와 45%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 버스 운전기사

늘 앉아 있어야만 하는 일인데다 사고에 대비해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 승객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만의 한 연구에 따르면 버스 운전기사의 56%가 고도의 긴장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직업군의 31%에 대면 훨씬 높은 것이다.

4. 주야간 교대 근로자

시간제 교대 근무를 하는 의사, 간호사와 같은 직업은 심장질환과 성인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혈당량, 혈압, 인슐린 조절을 하는 생체시계에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야간 교대 근무자는 생활습관이 나빠질 수 있는 환경이다. 흡연이나 짧은 수면 시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바텐더

담배를 피우는 손님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당하기 쉽다.

6. 교량ㆍ터널 노동자

대기 오염에 노출되는 직업이라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높다.

7. 시간제 급여를 받는 일

시간제로 급여를 받는 직업은 노동 강도가 높고 일의 성과 외에 다른 면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게 마련이다. 이런 직업은 심장질환 위험이 높다.

8. 장시간 근무 직업

하루에 11시간 이상 노동하는 사람은 7,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면 혈관 질환 위험이 67%나 더 높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가 있다. 장시간 노동을 피할 수 없다면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9. 건강보험이 안되는 직업

(주로 미국에 해당되는 얘기지만) 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직업은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지 않지만 특히 심장 건강에 나쁜 것으로 나타나 있다.

10. 실직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직업만큼 나쁜 것은 실직이다. 나이 들어서 자기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이유로 실직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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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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