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하신지 얼마나 됐죠?
우돌좌충記 |
2008/06/24 15:59
"헌혈하세요"
헌혈차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잡고 헌혈을 권유하는 자원봉사자를 명동에서 봤습니다.
헌혈...고등학교 땐 헌혈차가 학교에 와서 별문제 없으면 헌혈을 하곤 했는데 어느덧 성인이 되고 나서는 자주 하지 못했네요.
의사인 친구를 최근 만났는데 술 한잔 걸치러 가기 전에 그 친구가 헌혈하러 가자고 하더군요.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써서 헌혈증을 모으는 사람도 보고 주변 친구의 지인이 헌혈증이 필요하다면서 부탁하기도 했는데 언젠가부터 헌혈은 저에게 남의 일이 돼 있더군요.
취재를 하다보니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대한적십자의 자료에 따르면 헌혈인구는 2003년 249만 3870명, 2005년 227만 4336명과 비교해서 2007년에는 208만 7762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2004년부터 실시된 헌헐 실명제와 2005년부터 헌혈 전 문진 강화조치 이후 헌혈 부적격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데 헌혈량이 부족하다 보니 혈액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혈장도 구하기 힘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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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www.kormedi.com)
권병준 기자
권병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