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잔의 코코아가 당뇨병과 같은 비만 관련 질환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바니아주립대 연구팀은 고지방 식단과 함께 코코아를 먹인 쥐는 고지방 식단만 제공한 쥐들에 비해 비만 관련 염증질환이 적게 나타났다고 최근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밝혔다고 12일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연구를 이끈 조슈아 램버트 박사는 “코코아를 먹인 쥐는 다른 쥐에 비해 혈중 인슐린 수치가 낮았으며, 저지방 식당을 공급한 쥐들과 거의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은 것은 당뇨병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코아는 또한 간의 중성지방을 32%이상 낮춘 것으로 드러났다. 높은 중성지방수치는 지방간의 징후이며, 당뇨 및 염증과 관련이 있다. 

연구팀은 코코아가 비만 관련 염증을 낮추는 이유에 대해 2가지 가설을 제시했다. 첫째, 지방은 신체의 위험 신호 자극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코코아가 이러한 위험 신호를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둘째, 우리 몸은 소화기관을 통해 박테리아 내 독소가 혈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기능이 있는데, 과도한 지방이 이러한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코코아는 이러한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렘버트 박사는 “코코아 분말은 지방과 당분이 적고 폴리페놀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면서 "이는 과학자들이 효능을 인정한 녹차나 와인에도 들어 있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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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곤 기자 (gony@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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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명상이 고교생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학업성적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명상법은 눈을 감고 특정한 소리(예컨대 “옴”)를 반복해서 되풀이함으로써 정신적 이완과 집중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1960년대 영국 비틀즈의 멤버들이 창시자인 마헤리시 마헤시 요기에게 직접 배운 덕분에 유명해졌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이 명상법은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준다. 

미국 코넥티컷 대학의 로버트 콜버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10일 ‘교육(Education)’저널에 발표한 논문을 보자. 연구팀은 미국 동부연안의 특정 고교 3학년생 235명을 조사했다. 이중 일부는 하루 2차례 20분씩 초월명상을 수행했고 나머지는 명상을 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명상 집단의 졸업률은 명상을 하지 않은 집단보다 1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두 집단에서 학업 성적이 낮은 학생만 비교했을 때는 25%로 올라갔다. 그 배경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 있는 것으로 연구팀은 보았다. 미국 고교생의 평균 졸업률은 69%에 불과하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데일리메일이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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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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