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격”… 앞으로가 문제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에 있는 ‘서울약령시’가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산지 표시제도를 속임수로 뛰어넘는 한약상은 단 한 곳도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한약재료(약용 작물류)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원산지 표시의 자율 정착을 위해 지난달 3~9일 실시한 서울약령시의 원산지 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한 한약재료 판매업소 129곳 가운데 단 한 곳도 원산지표시제 미표시 등 위반 사례로 적발되지 않았다.

또 갈근, 감초, 결명자, 구기자, 당귀, 맥문동, 복령, 산약, 영지버섯, 천궁, 하수오, 홍화씨, 황금, 황기 등 14개 품목의 원산지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검증한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품목은 하나도 없었다.이들 품목은 모두 국산 한약재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약령시는 1995년 서울시로부터 전통한약시장지역으로 지정 받았다. 이곳엔 한의원, 한약국, 탕제원, 약초, 한약기기, 제분소 등 관련 업소 1000여 개가 자리잡고 있다. 국내 한약재 물동량의 약 70%를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사전예고제와 주기적인 원산지 표시판 제작ㆍ및 배부, 찾아가는 원산지 교육 등을 적극 활용해 자율적인 원산지표시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직장에서 토막잠 이렇게 자면 효과적

‘수면 부족’이라고 알려주는 6가지 증상

심장 건강을 해치는 직업 10가지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 멈춰야 할 일

[건축학개론] 첫사랑, 첫 키스, 그리고 간염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나는 과연 도박중독일까?

코메디닷컴 뉴스 | 2012/04/11 16:25
Posted by kormedian

확대 사진 보기

단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 창립 3주년 행사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도박을 끊기 위해 스스로 돕는 단체(단도박 자조모임)인 ‘희망과 행복’의 회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1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수정회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희망과 행복’은 강원랜드 KL중독관리센터(KLACC : KL Addiction Care Center)가 지원한다. 도박중독으로 가정 불화, 재정적 어려움, 사회와의 인간관계로 고통 받고 있는 중독자 및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결성됐다.

도박 중독은 정신의학에선 충동조절장애로 분류된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도박중독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는 2005년 210명에서 2009년 612명으로 4년 사이 약 3배 늘었다.

하지만 의사에게 진료받지 않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미국에선 전체 인구의 1~3%가, 우리나라에선 전체 인구의 3~5%가 도박중독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의료계는 추산하고 있다. 강박증, 우울증, 불안장애, 성격장애 등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도박중독의 덫에 잘 걸린다. 또 지능지수(IQ)가 120 이상이고, 평소 자신만만한 행동을 잘 하고, 성정이 방탕한 사람이 노름을 할 경우 도박중독에 빠질 위험이 크다. 단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에 참여하고 싶으면 080-7575-535(센터 서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은 본인이나 주위 사람이 도박중독인지 확인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다. 20개 항목 가운데 7개 이상에 해당할 경우 도박중독에 빠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출처: 한국단도박모임)



[관련기사]

직장에서 토막잠 이렇게 자면 효과적

신이 그려낸 축구 천재 메시의 얼굴

장 보러 멀리 다니면 살찔 위험 높다고?

남성호르몬 평균과 먼 사람, 쉽게 도박중독

도박 위해 돈 빌린적 있으면 도박 중독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당뇨병에 의한 만성콩팥병, 심각한가요?

당뇨병은 만성콩팥병을 일으키는 원인질환 1위에 꼽힌다.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 환자 2~3명 중 1명은 당뇨병이 원인이다. 우리나라 만성콩팥병 환자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약 32%가 만성콩팥병을 앓는다. 일반인이 만성콩팥병에 걸릴 확률(11.7%)보다 2.7배 더 높다. 특히, 당뇨병에 의한 말기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률은 47%에 불과하다. 비당뇨 환자는 70%다. 따라서 당뇨병성 만성 콩팥병은 일반 당뇨병과는 완전히 다른 질병으로 보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구의 빠른 고령화 현상과 당뇨병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를 생각해보면 당뇨병성 콩팥병의 심각성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입니다. 제 콩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을 잘 하지 못할 경우 고혈당은 서서히 혈관을 손상시킨다. 콩팥도 혈관으로 이루어진 장기이므로 마찬가지로 손상을 받게 된다. 콩팥이 손상되면 가장 먼저 미세알부민뇨가 발생한다. 이는 소량의 알부민(30~300mg/24시간)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으로, 콩팥이 손상되었음을 알리는 최초 검사소견일 뿐 아니라 후에 심혈관 질환 발생도 예견하는 중요한 소견이다. 그 후 콩팥 손상이 진행되면 본격적인 단백뇨가 나타나고, 단백뇨가 점점 심해지면서 부종이 발생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이 심해진다. 이와 동시에 콩팥 기능이 서서히 악화되면서 결국은 말기신부전 상태가 된다. 실제로 당뇨병성 만성콩팥병 환자 중 3846명이 매년 투석을 시작한다.

제 몸은 제가 잘 알아요. 소변도 잘나오고 아무렇지도 않은걸요.

당뇨병에 의한 만성콩팥병의 최초 징후는 소변에 알부민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혈액 검사에서 이상을 보이기 훨씬 전부터 나타나는 조기 징후이다. 하지만 미세알부민뇨만 있을 경우 아무 증상도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미세알부민뇨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콩팥 기능을 알려주는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기 위해 혈중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럼 전 어떻게 해야 하죠?

혈당 조절을 잘 하게 되면 만성콩팥병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당화혈색소를 7.0%이하로 조절하여야 한다. 혈압측정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하고 의사가 권장하는 대로 혈압약을 복용해야 한다. 목표 혈압은 130/80mmHg이지만 단백뇨가 1일에 1g 이상 나오는 경우에는 125/75mmHg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미세알부민뇨가 있는 경우에는 알부민뇨를 감소시키기 위해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억제제 혹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조기에 투여해야 한다. 시력이 나쁘지 않아도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검진과 예방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비만은 콩팥병을 악화시키므로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 및 체중관리가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혈당과 크레아티닌, 미세알부민뇨를 측정해야 하며 당뇨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금주, 금연은 필수이다. 당뇨병을 가진 많은 환자에서 신질환에 걸리지 않는 환자가 신질환 환자보다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만성콩팥병으로 진행 하면 몸의 혈관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콩팥의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가 없는 환자보다 만성콩팥병의 경과가 더 나쁘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만성콩팥병의 가능성에 대해 항상 염두에 두고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한다.

당뇨병성 만성콩팥병이래요. 고기는 안먹고 몸에 좋은 야채랑 현미밥만 먹어야겠어요

당뇨병 환자에게 만성콩팥병이 합병되면 기존의 당뇨식이에서 식이요법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콩팥병의 진행단계에 따라 식이요법이 달라지므로 우선 정확한 만성콩팥병의 단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 1~4기에는 당뇨식을 기본으로 하되 단백섭취를 제한한다. 저단백 식사 요법은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어 줄 수 있으나 단백질 섭취를 지나치게 줄일 경우 영양실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단백 섭취를 적절히 제한할 경우 인의 섭취도 같이 제한된다. 따라서 인 제한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에서는 인이 많은 함유된 우유, 요구르트, 치즈 같은 낙농제품이나 콩, 땅콩, 호두 같은 견과류, 미정백 곡물 등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대신 닭, 칠면조, 생선, 소고기 같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섬유소가 많은 야채의 섭취는 변비를 완화시켜주므로 당뇨병의 초기에는 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3기, 특히 4기 이후에는 섬유소가 많더라도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이나 야채는 피해야 한다. 칼륨은 수용성이므로 야채를 물에 담가 놓았다가 헹궈서 사용하거나 줄기, 껍질 부분을 제거하고 조리하면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고혈압이나 부종이 있으면 식염을 하루 6g 미만으로 제한해야 한다. 그러나 염분 섭취 제한을 목적으로 저나트륨 소금이나 간장을 사용할 경우 칼륨 섭취가 증가하므로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관련기사]

심장 건강을 해치는 직업 10가지

밤늦게 먹으면 안되는 ‘나쁜 야식’ 5가지

장바구니ㆍ물통ㆍ자동차 등 세균 조심!

만성콩팥병 환자 5년새 37% 늘어

아내가 콩팥 아프면 남편도 조심해야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앉아 있거나 비상 대기 직업 등 위험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 심장의 건강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직업이 심장 건강에 나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심장 건강에 특히 좋지 않은 직업들이 분명 있다. 10일 미국의 CBS 방송이 꼽은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직업 10가지’를 소개한다.

1.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일

늘 앉아서 근무하는 직업은 상대적으로 활동적인 일에 견주면 심장 건강에 좋지 않다. 가끔 일어나서 걸어 다니거나 일어서서도 일할 수 있는 책상으로 바꿔보는 게 좋다.

2. 비상 대기 직업

경찰관이나 소방관처럼 늘 위험에 대비해 긴장해야 하는 직업은 다른 직업들에 대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각각 22%와 45%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 버스 운전기사

늘 앉아 있어야만 하는 일인데다 사고에 대비해 긴장하고 있어야 하고, 승객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만의 한 연구에 따르면 버스 운전기사의 56%가 고도의 긴장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직업군의 31%에 대면 훨씬 높은 것이다.

4. 주야간 교대 근로자

시간제 교대 근무를 하는 의사, 간호사와 같은 직업은 심장질환과 성인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혈당량, 혈압, 인슐린 조절을 하는 생체시계에 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야간 교대 근무자는 생활습관이 나빠질 수 있는 환경이다. 흡연이나 짧은 수면 시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바텐더

담배를 피우는 손님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당하기 쉽다.

6. 교량ㆍ터널 노동자

대기 오염에 노출되는 직업이라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높다.

7. 시간제 급여를 받는 일

시간제로 급여를 받는 직업은 노동 강도가 높고 일의 성과 외에 다른 면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게 마련이다. 이런 직업은 심장질환 위험이 높다.

8. 장시간 근무 직업

하루에 11시간 이상 노동하는 사람은 7,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면 혈관 질환 위험이 67%나 더 높다는 영국의 조사 결과가 있다. 장시간 노동을 피할 수 없다면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9. 건강보험이 안되는 직업

(주로 미국에 해당되는 얘기지만) 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직업은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지 않지만 특히 심장 건강에 나쁜 것으로 나타나 있다.

10. 실직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직업만큼 나쁜 것은 실직이다. 나이 들어서 자기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이유로 실직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관련기사]

‘수면 부족’이라고 알려주는 6가지 증상

밤늦게 먹으면 안되는 ‘나쁜 야식’ 5가지

직장에서 토막잠 이렇게 자면 효과적

매운 맛 고추, 심장 건강 지켜준다

‘건강한 심장’을 지켜주는 음식 7가지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6개월 되면 장바구니 바꾸고 육류용은 따로

장보러 갈 때마다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주부들이 많다. 환경도 보호하고 푼돈이지만 비닐 백 비용도 아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이 장바구니에 의외로 건강에 유해한 세균이 서식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 결과 재활용 쇼핑백의 절반가량에 유해한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장바구니의 12%에서 대장균(E. coli)이 발견되었는데, 조사에 응한 사람의 97%는 장바구니를 전혀 세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은 장바구니에 담은 음식물 때문에 생기는데, 주스나 육류를 담았을 때 이들 식품 속 성분이 장바구니에 스며든다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애리조나 대학 미생물학과 찰스 게르바 교수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장바구니를 최소한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라고 권했다. 아울러 육류를 살 때 쓰는 장바구니는 따로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물건들이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면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령 과일을 담는 바구니도 조심하라는 지적이다. 과일이나 야채는 썩지 않더라도 슈도모나스균(pseudomonas, 녹농균)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균은 위장장애나 전염병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운동할 때 들고 다니는 물병도 일주일에 한 번은 끓는 물에 소독해야 한다. 최근 캘거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초등학교 플라스틱 생수통의 75% 가량이 유해한 수준의 세균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자동차의 창문, 핸들, 시트 밑 부분, 아이들이 껴안고 자는 장난감, 침대용 매트 등도 정기적으로 세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 같은 내용은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관련기사]

탄산음료 줄이려면 식사 때 주지 마라

몸이 붓고 체중이 늘었다면 혹시 콩팥병?

‘수면 부족’이라고 알려주는 6가지 증상

쇼핑몰에서 세균이 가장 많은 8곳

여기에도 세균이?…생각지 못한 곳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진해만 일부 연안에서 잡은 조개는 당분간 먹을 수 없다. 이 연안에서 잡은 조개류에서 입술과 혀, 말초신경을 마비시키고 호흡곤란 및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독소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일 거제시, 고성군, 창원시, 부산시 등 진해만 일부 연안의 마비성 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 (80 ㎍/100g)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패류 채취를 금지했다.

하지만 여수시 가막만, 남해군 창선 및 강진만, 거제시 동부 연안에서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 진해만의 고성군 당동, 창원시 구복리, 난포리, 덕동 및 부산시 송정동 연안에서는 기준치 이하(40∼75 ㎍/100g) 로 검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이 올라가면서 패류독소가 급격히 증가하고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진해만의 모든 해역에서 독소함량이 기준치 이하로 낮아질 때까지 감시체제를 주 2회로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비성 패독은 조개나 그밖의 겹조개가 편모조류의 일종을 섭취해, 그 독소가 조개의 몸에 쌓인 것이다. 삭시톡신, 고니오톡시가 유독 성분이다.

[관련기사]

직장에서 토막잠 이렇게 자면 효과적

입 속 침으로 알 수 있는 중요 정보 5가지

여성이 남성보다 담배끊기 힘든 이유는?

아연 섭취 부족하면 생식력 떨어져

장 보러 멀리 다니면 살찔 위험 높다고?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마실 때마다 허락 말고 집에 아예 두지 않도록

자녀들이 탄산음료를 덜 마시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와 함께 주지 않는 것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연구팀은 2~7세 사이 자녀를 둔 1639명의 부모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소득층 가정에서는 저소득층 가정보다 탄산음료를 거의 절반(42%) 정도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 가정의 부모들은 다음의 3가지 사례를 실천하고 있었다. 탄산음료를 식사 때 주지 않는 것, 마시고 싶을 때마다 먹게 하지 않는 것, 집에 사두지 않는 것 등이다. 그 중에서도 식사 때 주지 않는 경우가 탄산음료의 소비를 가장  많이 줄일 수 있게 했고, 마시고 싶을 때마다 허락하지 않는 것과 집에 아예 두지 않는 순으로 소비를 줄일 수 있었다.      

아이들의 경우 달콤한 음료를 많이 마시다 보면 비만과 성인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탄산음료의 양을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연구에 참여한 코넬 대학교 영양학자 케이트 딕킨은 탄산음료 소비와 관련하여 “우리 행동은 환경에 좌우되기 때문에 가정의 방침이나 제한책 등은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즉 아이들에게 탄산음료가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과 눈앞에 두고서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음식이 건강에 왜 나쁜지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는 해도, 집안이나 식탁에 탄산음료를 두고서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딕킨은 “탄산음료 대신 다른 음료로 대체하는 것도 별로 도움이 안된다”면서 “가정환경을 음료를 덜 마시도록 만드는 것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식욕(Appetite)’ 저널에 실렸으며, 과학뉴스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6일 보도했다.

 

[관련기사]

직장에서 토막잠 이렇게 자면 효과적

‘수면 부족’이라고 알려주는 6가지 증상

녹차추출물 등 시험법 해설서 나와

청소년들 탄산음료 덜 마시게 하려면?

사과와 탄산음료…치아에 더 나쁜 것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건강기능식품 시험법을 알기 쉽게 풀이한 해설서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0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계와 연구 개발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 시험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공전 시험법 해설서’를 펴낸다고 밝혔다.

건강식품 기능성원료는 식이섬유 등 영양소 28종, 스피루리나 등 터핀류 5종, 녹차추출물 등 페놀류 5종, 스쿠알렌 등 지방산 및 지질류 13종, 알로에 겔 등 당 및 탄수화물 21종 등 모두 75종이다

해설서의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의 분야별 분석 원리(전처리·성분추출·정제 과정), 건강기능식품의 실질적 분석체계, 건강기능식품의 운영 지침 등이다. 이 해설서는 지금까지 건강기능식품공전에 실린 일반시험법, 개별성분별 시험법(영양성분, 기능성분)과 개정된 시험법 내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돼 있다. 해설서는 관련 산업계와 연구 개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정보마당→식약청 자료실→간행물/지침)〕또는 건강기능식품정보 홈페이지〔http://hfoodi.kfda.go.kr→(법령→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입 속 침으로 알 수 있는 중요 정보 5가지

직장에서 토막잠 이렇게 자면 효과적

신이 그려낸 축구 천재 메시의 얼굴

나이 들어도 건강하려면 녹차 마셔라

커피·녹차에도 카페인 성분 표기해야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www.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블로그 이미지

kormedian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입니다. 코메디닷컴 기자들의 생생한 건강 뉴스와 허심탄회한 취재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4301)
코메디닷컴 뉴스 (13384)
의료계 소식 (159)
화제의 의인(醫人) (7)
의약 프런티어 (1)
코메디닷컴 칼럼 (268)
이성주의 건강편지 (320)
닥터 코메디 APP (1)
건강선물 이벤트 (27)
쏙쏙 건강정보 (36)
우돌좌충記 (70)
토론방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