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줄이고 건강에도 좋은 행동 요령

현대인은 식사와 수면을 조절하는 체내 시계가 잘못 맞춰져 있어서 식욕 호르몬이 항상 과잉상태다. 살을 효과적으로 빼려면 자연스러운 식사/수면 사이클을 회복시켜야 한다. 다이어트, 운동과 신체 시계의 조절이 어우러져야 가장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은 최근 인터넷 정보사이트 ‘살을 잘 빼는 요령(Howtoloseweightproperly.com)’에서 소개한 시간대별 행동 요령이다. 한 달만 실천하면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날씬해지고 싶다면 오늘 당장 도전하자!

#오전 6~8시: 계속 움직여라

아침식사 30분 전에 줄넘기, 조깅, 수영 같은 심장강화 운동을 20분간 해라. 아침식사 전 운동은 몸의 지방을 더 효율적으로 태워준다. 야외에서 하면 더 좋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이른 아침 햇빛은 신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더 건강한 수면/각성 주기를 맞추게 해준다. 실내의 빛은 이런 효과가 없다.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오전 6:55~8:55: 물을 마셔라

매 식사 전에 물 두 컵(440ml)을 마셔라. 이렇게 마시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2kg을 더 감량할 수 있다는 통계가 있다. 조심할 것은 탄수화물, 즉 당분이 들어간 음료를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분은 몸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오전 7~9시: 아침 식사를 하라

알람시계는 식욕호르몬 ‘그렐린’도 같이 깨운다. 위장이 먹을 걸 달라며 그렐린을 내보내는 것. 이를 무시하면 위장은 더 많은 그렐린을 만들어 낸다. 그렐린의 활동의 억제하려면 다당성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섞어서 섭취해라. 깨어난 지 한 시간 이내에 계란과 통밀토스트 같을 것을 먹으면 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하게 될 뿐이다. 살을 뺀다는 것은 식사량을 줄이거나 굶는다는 뜻이 아니다. 합리적인 다이어트를 해야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오전 10~11시: 오전 간식을 먹어라

그렐린은 점심식사 2시간 전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섭취하면 사라진다. 식사 전 간식으로 블루베리와 그리스식 요거트를 먹으면 그렐린을 달랠 수 있다.

#오후 12 ~ 1시: 점식식사를 하라

정오다. 또 다른 식욕호르몬인 갈라닌은 점심 때 수치가 높아진다. 하지만 이 때 지방을 섭취하면 갈라닌이 더 많이 생산되고 이것은 더많은 지방을 섭취하도록 부추긴다. 지방대신 다당성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배를 채워라. 닭고기 야채스프나 검은 콩으로 만든 멕시코식 칠리 요리가 좋다.

#오후 2~ 3시: 휴식을 취하라

휴식을 취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다. 연구에 따르면 15~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기력을 회복시켜주고 밤 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 시간 이상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을 위험이 생긴다.

#오후 3:30분: 활발하게 활동하라

커피를 한 잔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오후 4시 이후에 마시는 커피는 생체리듬을 깨뜨리고 밤잠을 방해할 위험이 있다.

#오후 4~8시: 근육을 키우자

이제 근육 강화 웨이트트레이닝과 심장 강화 유산소 운동을 할 시간이다. 이 시간대는 체온이 가장 높아서 신체가 운동을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다. 늦은 오후나 이른 저녁에 운동을 하면 아침에 하는 것보다 근육 22% 더 붙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몸짱이 되고 싶다면 이 시간대 운동하는 것이 좋다.

#오후 5~7시: 저녁식사

한밤중에 배가 고파서 잠을 깨고 싶지 않으려면 건강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라. 아마씨 기름이나 생선기름이 그런 예다.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지금이 한잔 할 타이밍이다. 이보다 늦은 시간에 마시면 꿈을 꾸는 단계인 렘 수면을 방해해 밤에 자주 깨게 된다.

#오후 9시까지. 잠자기 전 간식을 즐겨라

많은 사람들이 잠자기 전에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잠들기 2시간 전에 먹으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저지방 냉동 요거트 같은 탄수화물 간식을 야식으로 즐겨라. 탄수화물은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만들고 트립토판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세로토닌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재료다.

#오후 9:00~10:30분: 차분히 잠잘 준비를 하라

편안하게 즐겨라. TV를 포함한 모든 디지털 장비에서 멀어져라. 그것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푸른빛은 일반 조명보다 수면을 더욱 방해한다. 시나 산문 등을 읽거나, 약한 조명아래에서 샤워를 하라. 잠자기 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마지막 기회다.

#오후 9:30~11: 잠자리에 들자!

너무 늦게 잠자지 마라. 늦어도 밤 11시에는 잠을 자야 한다. 주말이건 주중이건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취침과 기상을 정해진 시간에 하면 잠자리에 누운 뒤에 금방 잠이 드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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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70% 이상 늘고, 포화지방은 줄어

오늘날 우리가 즐겨 먹는 달걀이 30년 전에 비해 영양 면에서 훨씬 좋아졌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 푸드컴프와 보건부에 따르면 오늘날 달걀은 1980년대에 비해 비타민D가 70% 이상 많아졌고, 포화지방이 20% 적어졌으며, 또한 칼로리는 13%, 콜레스테롤은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간 크기의 달걀을 두 개 먹으면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의 3분의 2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량은 중간 크기 달걀이 30년 전 평균 78칼로리를 가지고 있던 것에 비해 66칼로리로 줄었으며, 크기가 큰 것은 91칼로리였던 것이 77칼로리로 줄었다고 한다.

이 같은 영양상의 변화는 암탉의 사료 개선의 결과로 달걀에서 연한 노른자의 비율이 증가했으며, 1980년대 이래 분석 방법도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달걀에서 비타민D가 늘어난 것은 특히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음식 산업 분석가인 필 렘퍼트가 최근에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자연에서 비타민D를 함유한 음식은 몇 개 되지 않는다. 연어, 참치, 정어리, 고등어, 생선간유 등은 비교적 많이 지니고 있고, 쇠고기 간, 치즈, 달걀노른자, 일부 버섯에는 작은 양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달걀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중요한 음식으로 권할 만하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영양학회 여름 회의에서 발표됐으며,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1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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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기자 (jsw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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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클부츠는 공격성… 값싼 신발은 리버럴…

모르는 사람의 신발만 보고도 당사자에 대한 정보를 거의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사람들은 신발 주인의 연령, 성별, 수입, 정치 성향, 성격까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63명의 대학생을 관찰자로 삼아 자원자 208명으로부터 받은 신발 208쌍의 사진을 보여줬다. 자원자들은 이에 앞서 성격 검사 설문지에 답했으며 자신들이 가장 자주 신는 신발을 내놓았다.

연구팀은 관찰자들에게 신발 주인의 성별, 나이, 사회적 지위, 성격을 추측하게 했다. 성격에는 내성적/외향적, 리버럴/보수, 정서적 안정성, 양심, 개방성 등의 속성이 포함됐다.

그 결과 관찰자들은 신발 주인의 특성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확하게 맞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정말로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는 신발을 신는다는 것이다. 비싼 신발은 높은 수입, 화려하고 칼라풀한 신발은 외향성, 새 것은 아니지만 흠이 없는 신발은 양심적 성격과 관련이 있었다.

이런 상식적인 측면을 뛰어넘는 특성도 드러났다.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신발은 주인의 상냥한 성격, 앵클 부츠는 공격적인 성격, 불편해 보이는 신발은 차분한 성격과 연결됐다. 참가자들이 가장 정확하게 판별한 것은 나이, 성별, 수입이었고 그 다음이 정서적 안정성, 상냥함의 순이었다.

대인관계를 걱정하는 ‘애착 불안’이 있는 사람의 신발은 새것이고 관리가 잘 돼 있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와 타인들의 평가에 관심이 많은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연구자들은 설명했다. 리버럴한 성향의 사람들은 좀더 허름하고 비싸지 않은 신발을 신었다.

하지만 관찰자들은 지루하고 평범한 신발을 통해서는 당사자의 성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다. 이런 신의 주인은 스스로 설명하기를, 자신들이 감정을 억제하는 냉정한 성격이며 남들이 시선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외관상 튀지 않는다고 했다.

연구팀은 “신발은 브랜드와 스타일, 기능이 대단히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는 정보를 전할 수 있다” 면서 “ 관찰자들은 90%의 정확도로 전혀 모르는 사람의 개인정보를 맞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성격 연구 저널(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 8월호에 실릴 예정이며 의학뉴스 사이트 메디컬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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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poemloveyou@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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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아몬드, 우유, 체리, 녹차, 오트밀 등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잠들지 못해 긴 밤을 오롯이 새우는 사람들. 불면의 고통은 당해 본 사람들만이 안다고 한다. 그러나 무얼 먹느냐에 따라 잠을 더 잘 잘 수도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0일 ‘잠을 부르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 바나나

매일 주식으로 삼을 것. 칼륨과 자연 근육이완제인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수면 촉진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뇌에서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으로 바뀐다. 세로토닌은 이완을 촉진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고, 멜라토닌은 졸음을 부르는 화학물질이다. 트립토판이 뇌에 이르는 데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니 간식을 먹을 때 참고하도록.

◆ 단백질

고단백 음식은 잠을 부추기고 위산억류도 달래준다. 속쓰림은 밤에 갑자기 생기는 일이 많고 잠도 자지 못한다. 잠자기 전에 살코기나 치즈 두 조각, 푹 삶은 달걀이나 신선한 과일에 코티지치즈 약간 섞은 것을 먹으면 좋다.

◆ 아몬드

아몬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 잠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그네슘이 있다. 자기 전에 한 줌 먹거나, 토스트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는다.

◆ 우유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들이키면 달콤한 꿈을 꿀 수 있다고 메이요 클리닉 예방의학부 팀장인 도널드 헨스러드는 말한다. 트립토판이 많아서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 칼슘도 많다. 잠들지 못하거나 한밤중에 깬다면 우유를 조금 마셔라. 꿀 한 숟갈을 섞어도 좋다.

◆ 체리

2011년 실험식물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체리는 멜라토닌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자연 식품이다. 자기 전에 한 줌 먹으면 된다. 제철이 아니면 주스나 말린 것도 괜찮다.

◆ 녹차

녹차에는 잠을 촉진시키는 테아닌이 있다. 그러나 카페인만 없다면 모든 차들은 졸음을 부추긴다. 헨스러드는 차에 이완 효과가 있다면서 부드러운 허브차를 권한다.

◆ 오트밀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이 풍부한데, 모두 수면 촉진 영양분들이다. 단, 당분이 너무 많으면 잠을 오히려 쫓으므로 설탕은 적당히 넣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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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원 기자 (jsw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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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힘드시지요? 살림살이도 빠듯한데, 눅눅한 더위까지 겹쳐서….

우리나라 뿐 아니라 지구촌 전체의 경제가 가라앉는 듯해서 울가망하다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수많은 전문가들은 지구촌이 ‘부채경제 시대’에 돌입했고 ‘고령화경제시대’가 겹쳐지면서 인류가 잿빛 구름 경제의 그림자에 갇혔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는 늘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새 세상을 열어왔습니다. 마침 1903년 오늘은 헨리 포드가 포드의 첫 자동차 모델 A를 선보인 날입니다. 포드사가 이 차를 선보일 무렵 미국 경제는 노사대립, 금융위기 등으로 아슬아슬했습니다. 하지만 포드는 10년 뒤 조립라인으로 자동차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 시스템은 세계 경제를 대량생산의 경제로 업그레이드시킵니다.

세계 경제는 위기 때마다 위기를 양분으로 새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생활환경 서비스’가 새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아래 동영상 2개는 미국의 유리 제조사 코닝이 만든 ‘유리의 하루’라는 홍보물입니다. 하나라도 클릭해보십시오.

▶유리 세계의 하루 1

▶유리 세계의 하루 2

 어떤가요? 이 동영상은 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눈앞에 닥친 통신서비스가 어떤지 맛볼 수 있게 합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우리나라에서도 실행되고 있고요.

인류는 농산광물 생산의 시대, 공업적 생산의 시대를 거쳐 서비스 생산의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서비스는 주로 재화나 장소를 매개로 제공됐습니다. 몇 년 안에 코닝의 동영상에서 묘사한 것처럼 부지불식간에 서비스와 더불어 사는 시대가 닥칠 겁니다. 고령화경제는 사람들이 삶의 질과 건강에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가 아주 필요합니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생활전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특정한 공간에 제공되는 주파수대에서 특정한 용도에 맞춰진 서비스가 일상화될 겁니다. 새로운 통신시대가 오는 것이지요.

또 DNA 분석, 인체 바이오 정보, 환경정보 등을 분석해서 그날의 식단, 운동 등을 알려주는 ‘빅데이터 서비스 산업’이 여기에 맞물릴 거고요.

특히 건강 의료 분야가 ‘생활환경 서비스’를 이끌어갈 겁니다. 미국이나 EU, 일본 등은 국민을 건강하게 만들면서 전체 의료비는 줄이기 위해 개인의 건강의료 정보를 맞춤 관리하는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PHR)’ 분야에서 전쟁 수준의 경쟁을 벌이고 있지요. 저는 생활주파수, 빅데이터, PHR이 합쳐지는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봅니다.

인류의 미래, 정체된 내일이 아닙니다. 오늘의 답보, 정체가 미래의 발전을 위한 자산이 될 겁니다. 여러분 생활도 그러기를 빕니다. 후텁지근하게 더운 여름, 힘내세요. 밝고 상쾌한 내일을 그리면서!

오늘의 건강팁 - 잠 못 이루는 밤, 잠 부르는 음식들

장마가 끝나고 덥습니다. 밤에 잠 못 이루는 분 많을 겁니다.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는 잠을 부르는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참고하시기를.

▶‘잠 부르는 음식’ 기사 보기

오늘의 음악

오늘은 먼저 비 온 뒤엔 언제나 깨끗한 하늘이 온다는 것을 속삭여주는 듯한 음악, 베토벤의 전원 1악장을 준비했습니다.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이 연주합니다. 둘째 곡은 로드 스튜어트가 노래합니다. 힘든 시간은 오로지 기쁜 시간의 다른 면일 따름이라고. ‘Seems Like a Long Time’. 그가 노래합니다. 미래로 향한 항해를. 우리나라 사람이 특히 좋아하는 ‘Sailing’을 열창합니다. 젊었을 때 모습, 참 풋풋하지요?

베토벤 전원 1악장'> - [카라얀]

Seems Like a Long Time'> - [로드 스튜어트]

Sailing'> - [로드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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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먹고 열량 소비는 줄어들어

수면 부족이 비만을 부른다는 연구결과들이 자주 나오고 있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 뉴스는 최근 ‘잠이 모자라면 살이 찌는 이유 5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열량 소비가 줄어든다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는 밤에 12시간을 자게 하고 그 다음날은 전혀 자지 못하게 했다. 이튿날 아침 뷔페 식단에서 맘껏 먹게 하고는 평상시의 열량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잠을 못 잔 남성들은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5% 더 적었다. 식사 후의 열량 소비량은 20% 더 적었다. ‘미국 임상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연구 결과다.

2. 더 많이 먹게 된다

2011년 미국심장협회 회의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4시간만 잔 여성들은 9시간 잔 여성들보다 다음날 329칼로리의 음식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추가 섭취량이 263칼로리였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11명을 1주간은 하루 5.5시간, 그 다음 1주간은 8.5 시간 자게 하고 관찰했다. 그 결과 수면 시간이 짧은 기간에는 밤에 군것질을 더 많이 하고, 게다가 고탄수화물 간식을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식탐이 커진다

수면 부족이 체중 조절에 미치는 영향 중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요인이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늘어난다. 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은 수치가 떨어진다. 더 많이 먹게 되는 데다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4. 지방이 줄지 않는다

시카고 대학 연구팀이 과체중인 사람 10명을 2주간씩 두 번에 걸쳐 실험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되 첫 2주는 7.5시간을 자게 하고, 다음 2주간은 5시간 15분만 자게 했다. 두 기간 모두 3kg 가량 줄었지만 지방분의 감소량은 잠이 더 많은 기간에는 1.4kg인 데 반해 잠이 더 짧았던 기간에는 0.6kg에 그쳤다.

5. 뭔가 먹을 시간이 더 늘어난다

과학적인 연구가 이뤄진 건 아니지만 전문가들은 2시간 이상 잠을 덜 잔다는 것은 그 시간 만큼 뭔가를 먹을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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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마르기 전에 마시라는 건 음료회사 마케팅

“건강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라.” 상식처럼 돼 있는 말이다. 하지만 체내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적은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아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의 팀 노아케스 박사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열에 의한 탈수 현상은 운동 중이나 경기 중에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체내에 물이 너무 많아지면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아케스 박사는 ‘지구력 운동에서 체내 수분과잉의 심각성(The Serious Problem of Overhydration in Endurance Sports)’이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에 따르면 탈수증으로 인한 신체마비는 체내 수분이 15% 이상 줄어들었을 때에나 일어나는데, 이는 사막에서 48시간 동안 물 없이 지내야 가능한 수준이다. 반면 체내 수분이 2% 늘어나면 전신에 부종(浮腫)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수분이 이보다 과다할 때는 저나트륨 뇌장애가 일어나 의식 장애, 발작, 뇌졸중, 혼수상태로 이어진다.

그는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 것은 탈수증보다는 체위성 저혈압(postural hypotension) 때문이라면서 이 때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바른 처방이 아니라고 말했다. 체위성 저혈압은 갑자기 일어서거나 서있는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피가 아래로 몰리는 탓에 생기는 저혈압이다.

노아스케 박사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몸에 수분을 공급해 주라는 얘기를 40년 동안 들어왔으나 이는 잘못된 과학적 허구”라며 이 같은 오해는 스포츠음료 회사들의 마케팅이 빚어낸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같은 내용은 ‘영국의학회회보(BMJ)’에 실렸으며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에브리데이헬스닷컴이 지난 1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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