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는 우유를 가공해서 만든 지방 식품이다. 우유에서 분리한 크림을 천천히 휘저어 섞으면 유지방의 입자가 작아져서 분산 된다. 이것을 모아 고르게 만든 후 남아 있는 물을 제거해 덩어리로 만든 것이 버터인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버터를 자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버터는 적정량을 섭취해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팀이 건강한 남녀 47명에게 일상적인 식생활 외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추가한 후 ‘적당한 버터 섭취’, ‘적당한 올리브유 섭취’, ‘일상적 식생활’로 나눠 혈중 지질, 고감도 C-반응단백(hsCRP), 글루코스, 인슐린에 미치는 영향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버터를 적정량 섭취해도 올리브 오일 섭취나 일상적 식생활과 비교해 총 콜레스테롤 함량과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수치의 경우 일상적 식생활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평소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버터 섭취를 최소화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사람의 경우 적당량의 버터를 먹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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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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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의 정도는 손상된 피부의 깊이로 구분한다. 1도 화상이라면 화상 부위가 붉게 변해도 물집 없이 붓고 경미한 통증만 동반한다. 2도 화상은 약간 더 깊이 침범해 물집이 생기며 붓고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치료 후에도 흉터가 남는다. 피부 전층이 타고 신경이 죽으면 3도, 피부 밑 힘줄이나 근육, 뼈까지 화상을 입으면 4도 화상에 해당한다.

지난 12일 오후 일본대사관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80세 남성 최모씨는 전신에 60%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데, 화상 부위의 40% 이상이 3도 화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의 도움말로 화상 환자를 위한 응급치료 정보에 대해 알아본다.

섭씨 40도에서도 화상 = 화상은 화상을 유발한 물질의 온도와 피부에 접촉해 있는 시간에 따라 깊이가 결정된다. 섭씨 55도 온도에서는 10초, 섭씨 60도 온도에서는 5초만 접촉해도 2도 화상까지 진행된다. 공중목욕탕의 열탕 수준인 섭씨 40-45도일지라도 1-2시간 오래 접촉하게 되면 피부 화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초기 응급치료에서는 화상 유발 물질과의 접촉 시간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얼음, 술 등 쓰면 안 돼 = 화상을 입으면 화상 원인을 즉시 제거하고, 2분 이내에 흐르는 차가운 물로 10-15분 정도 화상 부위를 식혀줘야 한다. 얼음이 직접 피부에 닿으면 피부 손상이 가중돼 가급적 쓰지 말아야 한다. 화상 범위가 넓은 소아 환자에게 차가운 물을 너무 오래 쓰면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어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민간요법으로 술이나 감자, 바셀린 연고, 돼지껍질 등을 사용하는 것은 화상 부위에 감염이나 추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또한 팔찌나 시계, 반지, 귀걸이, 허리띠 등은 오랜 기간 열을 저장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 화상 부위가 부어오르면 손발 끝의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초기에 제거해야 한다.

물집 함부로 터드리지 말아야 = 화상 부위에 생긴 물집의 직경이 1-2cm 이하면 터뜨리지 말고 유지하는 게 피부 재생이나 감염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직경이 큰 물집은 오히려 물집 안에 고이는 물질이 피부 재생을 방해하면서 감염을 유?라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한다.

15% 이상 화상은 생명 위협 = 화상 범위가 전신의 15% 이상이거나 소아와 노인 환자에서 화상 범위가 10% 이상인 경우, 얼굴이나 목, 양손과 양발, 생식기 등의 화상인 경우, 고혈압과 당뇨,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화상 환자인 경우 중증 화상으로 분류된다. 특히 전기로 인한 화상은 부정맥을 유발해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고, 근육을 수축시켜 뼈가 부러지거나 빠질 수도 있다. 또한 조직 안쪽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화상 범위가 체표면적의 15-20%를 넘으면 우리 몸안의 다양한 장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화상 부위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체액을 증가시켜서 전신에 부종이 생기는 반면, 실제 몸을 돌아다니는 순환혈액량은 감소하게 돼 적절한 혈액순환을 유지하려면 초기 48시간 동안 상당량의 수액을 공급해야 한다. 치료 과정에서는 영양 공급도 중요하다. 피부 재생을 위해 많은 에너지가 요구됨에 따라 고칼로리, 고단백질 식사를 하면서 비타민과 전해질 등을 보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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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철 기자 (mcbae200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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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은 때때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을 능가하는 실력자가 되자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자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질투심이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질투심이 강한 사람은 음주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연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존감을 찾는 사람은 질투심이 들 때 음주와 관련된 문제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번 연구팀의 주장이다. 단 음주 문제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질투일지의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중독행동저널(Journal Addictive Behaviors)’에 이번 논문을 발표한 연구팀은 알코올중독 위험률이 높은 사람들은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성향을 살펴볼 것을 권장했다.

이번 연구의 주요저자인 미국 휴스턴대 심리학과 안젤로 디벨로 연구원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질투심을 느끼는 감정이 있다”며 “술을 마시는 이유 또한 제각각 다른데 질투가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느끼는 질투심은 인간 보편적인 감정”이라며 “이러한 감정이 알코올 오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확인한 연구는 거의 진행된 바 없다”며 “이번 연구는 감정, 사고, 행동이 서로 어떻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 잠재적 가능성을 살핀 연구였다”고 말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질투심을 느끼는 순간에는 운전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질투심이라는 감정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출돼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며 사물을 제대로 인식하는 데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게 된다.

이번 연구 역시 질투심이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을 다뤘다. 나쁜 음주습관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질투심이 들 때는 음주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디벨로 연구원은 “연인과의 관계에서 질투심을 술로 풀어내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나쁜 음주습관을 갖기 않도록 예방하고 조절하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이번 연구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는 총 277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로맨틱한 관계를 맺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주습관을 묻고,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과음으로 인한 사망은 사전 예방이 가능하므로 이러한 종류의 연구가 지속돼야 불필요한 사망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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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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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자극의 건강 효과

직장에서의 승진은 당연히 여러모로 좋은 소식이다.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봉급에서도 이전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는다. 그런데 승진하면 심장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은 영국 행정부인 화이트홀에서 1985년부터 1999년까지 채용된 47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승진하는 비율이 2배 정도 높은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승진 기회가 적은 이들보다 심장 질환 발병률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는 오스카 수상자들은 다른 수상자들보다, 노벨상 수상자는 후보자들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그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보다 오래 산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연구팀의 마이클 마모트 교수는 “이번 조사는 기분 좋은 자극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개인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히 건강에 좋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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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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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나 튀김 등 고열량 야식은 숙면을 방해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저녁 식사 후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야식으로는 제철과일이 제격이다. 8월 제철과일로 손꼽히는 블루베리는 저열량 식품으로 한 밤 중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이 적다. 종이컵 1컵(약 130g)분량이 54kcal 남짓이다.

블루베리 100g은 미국 농무성 권장 일일 항산화 수치인 3,000~5,000 ORAC에 근접하는 2,400 ORAC에 이른다. 종이컵 1컵 분량으로 항산화 효과까지 챙길 수 있다. 게다가 8월은 생과로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는 시기이다. 미국 하이부시블루베리협회 신혜원과장은 “가급적 생으로 먹으면 블루베리 특유의 과일 향과 씹었을 때 톡 터지는 신선한 과육의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생과로 출시되는 요즘 블루베리를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 레서피 3가지를 소개한다.

블루베리 밀크쉐이크

블루베리의 가장 큰 영양소인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역할을 한다. 이때 영양분을 더욱 빠르게 흡수시키고 싶다면 요거트를 곁들인다. 한 밤중 간식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때 요거트는 플레인을 고른다. 

① 블루베리, 바나나, 얼린 요거트, 우유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간다. 

② 잘 갈린 쉐이크 위에 기호에 따라 휘핑크림을 올려주고 생 블루베리로 마무리 장식을 한다.

블루베리-수박 프로스티

수박도 칼로리가 낮아 야밤 간식으로 좋다. 수박의 90%는 인체에 필요한 수분으로 이뤄져 여름철 갈증해소 및 수분 공급에 좋다. 여기에 항산화기능이 높은 블루베리까지 함께 섭취하면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① 블루베리, 수박, 레모네이드 농축액을 믹서기에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간다. 

② 얼음을 넣고 슬러시 형태가 될 때까지 다시 갈아준다. 이때, 필요에 따라 설탕을 넣는다.

블루베리 메밀국수샐러드

탄수화물이 당긴다면 밀가루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은 메밀면과 블루베리의 조합을 제안한다. 

① 샐러드소스를 준비한다. (간장2스푼, 굴소스1스푼, 식초2스푼, 참기름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기호에 따라 설탕추가)

② 메밀 면을 삶은 후, 체에 걸러 면의 물기를 빼고 준비해둔다. 

③ 큰 볼에 물기를 뺀 국수를 넣고 위의 샐러드소스, 블루베리, 어린잎 채소를 넣고 비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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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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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고 노래방에서 목청껏 노래를 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목이 잠기고 목소리가 거칠어질 때가 있다. 이처럼 목이 쉬는 원인은 무엇일까.

감기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성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주범이지만 감기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목이 쉬고 목소리가 안 나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후두염이다. 후두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붓게 되면 성대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일이 어려워진다.

성대는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매끄럽게 작동하지 않으면 맑은 소리가 나오기 힘들다.

후두염은 목을 무리하게 사용했을 때 잘 생긴다. 가령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 힘껏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했다거나 콘서트장에서 열광적으로 노래를 따라 불렀다면 후두염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은 물을 많이 마시고 잘 쉬면 증상이 개선된다. 특히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목청에 큰 탈이 났다면 목을 충분히 쉬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식은 목이 빨리 낫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또 다른 증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예방책이기도 하다. 후두염이 있는 상태에서 목에 무리를 주게 되면 성대가 더 큰 손상을 입어 결국 수술 치료가 필요한 혹이 생길 수도 있다.

미국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쉰 목소리가 몇 주간 지속된다거나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또 다른 원인을 생각해볼 수 있다. 우선 한 가지는 위산 역류다.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면서 성대를 자극해 목을 쉬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는 ‘역류성 인후두염’이라고 불리는데, 이럴 때는 병원에서 위속 산을 중화하는 제산제를 처방받아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

또 다른 원인은 진균에 감염됐을 때다. 이는 에이즈바이러스나 암 등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무너진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흡입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기 쉽다. 스테로이드는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경구용 항진균제가 도움이 된다.

감기기운도 없는데 목이 자주 쉬고 잠긴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최우선이다. 후두암처럼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이르렀을 수도 있으니 귀나 목이 아픈 증상까지 병행된다면 무조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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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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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마키베리가 지난 2일 ‘SBS 잘먹고 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키베리는 칠레가 원산지인 야생 베리로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무더위에 지친 요즘 활력을 불어넣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이날 방송에서 마키베리와 복숭아를 이용한 요리가 소개됐다. 방송 진행자인 방랑식객은 기관지에 좋은 복숭아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마키베리를 소개해 나이가 꽉 찬 엄정화(46세)를 미소짓게 했다.

MC 이영자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내 친구 엄정화의 젊음을 지키기 위해 마키베리 힐링 레시피를 준비했다”며 마키베리의 항노화 효과를 전했다.

방랑식객은 이날 “마키베리는 인디언들의 건강식으로 1년에 한차례 오직 칠레의 청정지역에서만 수확 가능하다”면서 “인공적으로 재배할 수 없어서 수확량이 많지 않아 귀하게 먹는 음식”이라고 했다.

방랑식객은 분말상태의 마키베리를 참기름, 생강효소, 소금 등을 섞어 소스로 만든 후 복숭아에 넣어 ‘마키베리-복숭아 샐러드’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MC 이영자와 엄정화는 맛과 효능이 뛰어난 마키베리 요리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와관련해 마키베리를 판매하고 있는 건강선물닷컴 관계자는 “마키베리는 이미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는 슈퍼푸드로 잘 알려져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건강선물닷컴은 고객들을 위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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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mj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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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지방은 사망 위험 높여

트랜스 지방은 심장동맥질환과 사망 위험을 높이지만 포화지방은 심장동맥질환과 당뇨병, 뇌졸중뿐만 아니라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화지방은 버터나 우유, 고기, 달걀노른자 등의 동물성 제품에서 주로 나온다. 반면 물 같이 흘러내리는 성질이 있는 불포화지방은 콩, 옥수수, 깨, 올리브에서 얻은 식물성 기름과 고등어, 꽁치, 참치 같은 생선에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인 식물유는 포화지방인 동물유에 비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액체 상태인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만든 트랜스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지만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 6월 2018년까지 식품 속 트랜스 지방산 첨가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은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된 50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트랜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사망 위험을 34% 증가시키고, 심장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심장동맥질환 발병 위험을 각각 28%, 21%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러셀 드 수자 교수는 “포화지방은 불분명하지만 트랜스 지방은 건강에 결코 유익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포화지방이 심장질환과 연관성이 거의 없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라”며 “이전에도 포화지방이 대장암이나 유방암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자 교수는 “참가자들의 여러 가지 생활요소가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트랜스 지방의 대체식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최고의 대체물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채소나 견과류, 통곡물에서 나온 오일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학저널(The British Medical Journal)’에 실렸으며 UPI통신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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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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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수분 1%만 부족해도 문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지난해 발표된 미국 코네티컷 대학 휴먼퍼포먼스 실험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내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이 마르다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경미한 수분 부족’ 상태에도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의 로렌스 암스트롱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단지 운동을 할 때나, 더운 날씨, 힘든 일을 할 때뿐 아니라 항상 몸속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몸이 갈증을 느끼는 것은 수분 부족이 1~2% 진행됐을 때이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수분 부족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고 있게 된다”며 늘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물이야말로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다. 사람 체중의 60%, 뇌와 근육의 75%, 연골의 80%, 혈액의 94%가 수분이다. 물은 하루에 어느 정도 먹는 게 좋을까. 물은 너무 많이 마셔도 몸의 전해질과 나트륨 성분을 낮춰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요즘처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기본 섭취량 외에 배출한 땀만큼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성인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1.5~2ℓ(200㎖ 용량 기준 8~10잔)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같은 때는 최소 1.6ℓ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설사를 하여 수분 손실이 많은 경우에는 그만큼 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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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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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히 조리해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이 많아지면서 전자레인지 사용률이 늘고 있다. 그런데 편리함에 있어서만큼은 이의가 없는 이 제품이 건강과 관련해서는 그다지 평판이 좋지 못하다. 불 대신 전자기파를 이용해 음식을 가열한다는 점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 편견이다. 전자레인지는 정말 위험한 전자제품일까? 전자레인지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풀어보자.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다?= 조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영양소 파괴는 어느 정도 감수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전자레인지라고 해서 영양소 손실이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다. 영양소 파괴는 조리 시간이 길수록, 열의 세기가 강할수록 커진다.

어떤 측면에서는 오히려 전자레인지가 영양성분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요리 시간이 단축되고, 조리온도가 낮으며 물 사용량이 적기 때문이다. 물에 용해되는 성질이 있는 비타민과 같은 성분을 보호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이다.

위험한 방사선을 방출한다?= 전자레인지가 방사선을 방출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방사선 중에는 엑스선과 감마선이 주파수가 높고, 라디오파와 마이크로파의 주파수가 낮다.

엑스선처럼 주파수가 높은 방사선은 인체 세포에 있는 DNA에 손상을 입혀 암과 같은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는 DNA를 손상시킬 만큼의 위력이 없다. 마이크로파가 할 수 있는 일은 분자들의 움직임을 활성화시켜 열을 생성하는 정도다. 이것이 바로 전자레인지가 음식을 데우는 원리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전자레인지에서 약간 떨어져 있으면 된다. 마이크로파는 발생지에서 멀어지는 순간 재빨리 소멸되는 성질이 있다. 또 전자레인지에서 50㎝ 떨어진 곳은 5㎝ 떨어진 곳보다 전자파의 힘이 100분의 1로 준다. 전자레인지에서 한발만 물러나도 마이크로파에 노출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유해물질이 생긴다?= 전자레인지로 음식을 데우면 음식물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유해물질이 생성된다는 믿음이 있다. 하지만 해로운 물질이 생성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

예일대학교 예방연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열을 가하는 모든 조리 방식이 몸에 나쁜 화합물을 생성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전자레인지가 유별나게 더 해롭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음식을 태울 확률이 적다는 점에서 유해물질을 생성할 확률이 적을 수 있다.

용기 사용엔 주의해야= 가장 안전한 용기는 유리나 도자기로 된 종류다. 일반종이, 파라핀지, 양피지, 키친타월 등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갈색 종이봉투, 신문지 등은 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전자레인지용이 아닌 플라스틱 용기 역시 녹거나 탈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금속 재질의 용기, 알루미늄 포일, 금테가 있는 접시 등은 마이크로파에 의해 불꽃이 일어나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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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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