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인 대상 18년 추적 연구결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는 매 40초마다 사망자가 발생하는 데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물리적 충돌이나 전쟁, 자연 재해 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극단적인 행동을 막는 데 대화 치료가 단순하면서도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란셋 정신의학지(The Journal of Lancet Psychiatry)’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서, 연구팀은수만 명의 덴마크인을 대상으로 18년 동안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 중 자살방지센터에서 대화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5년 안에 자살한 경우가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화 치료를 받은 뒤 첫해에는 다시 자살을 시도한 경우가 27%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자살 외의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도 38%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 치료의 효과는 이후 10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약을 쓰지 않고 도움을 주는 심리사회적인 치료법이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의 자살을 막을 수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최초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 6명 중 1명은 1년 내에 다시 자살을 시도하며 정신병원에 입원하지 않는 자살 시도자들 중 많은 수가 상담을 받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내용은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관련기사]
EQ 높은 여성 비행 저지를 가능성 되레 높다
“단 4주만에 건강 날씬하게 내 몸을 리셋”
체중 줄여 몸매 지켜주는 채소 5가지
젊은 당뇨병 환자 백내장 위험 5배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건강베개 특판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혈당 수치 낮아져 공복감 초래

어떤 음식은 뇌 기능을 변화시켜 과식을 촉진시킨다. 즉 먹을수록 배를 더 고프게 만드는 음식이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몇 가지 종류의 음식들은 배고픔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더스트리스닷컴(thestreet.com)’이 식욕을 촉진시켜 더 많이 먹게 만드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술=힘들고 지친 하루를 술 한 잔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부위인 시상하부에 직접적으로 지장을 줌으로써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킨다.

흰 파스타=크림으로 만드는 흰 파스타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단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동을 건다.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지고 엄청난 공복감이 몰려온다.

프렌치프라이=성냥개비처럼 가늘게 썰어 만든 감자튀김인 프렌치프라이의 원료인 감자에는 단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인슐린이 급등하면 과도하게 많은 혈당을 혈액 밖으로 옮기게 되고 이에 따라 혈당 수치가 떨어지게 된다.


혈당 수치가 정상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피곤하고 배고픈 느낌이 들게 해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특히 단 것에 대한 식탐을 증가시킨다. 게다가 프렌치프라이는 소금 등을 첨가해 기름에 튀기는 것이어서 건강에 더욱 좋지 않다.

피자=하얀 밀가루 반죽과 수소 첨가유(경화유), 가공 치즈, 각종 첨가제가 들어가는 피자는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하지만 피자에 들어가는 이런 성분들은 혈당 수치와 포만 호르몬 분비, 그리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피자 한 조각을 먹게 되면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식탐이 일어난다.

흰빵=탄수화물이 혈중 포도당으로 금방 전환되는 지수인 저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소화가 금방 되기 때문에 먹고 나서도 바로 배를 고프게 할 뿐만 아니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먹게 만든다.

인공 감미료=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탄산음료나 커피를 마시면 뇌는 당분으로 인한 에너지 증강을 기대한다. 하지만 인공 감미료에서는 에너지 증강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신체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공복감을 만들어 낸다.
인공 감미료는 미뢰가 있는 혀만 만족시켜줄 뿐이지 설탕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한다. 인공 감미료는 당분을 먹고 싶은 욕망을 더 증가시킬 뿐이다.

[관련기사]
체중 줄여 몸매 지켜주는 채소 5가지
EQ 높은 여성 비행 저지를 가능성 되레 높다
폭탄주 3잔이면.....연말 술자리 ‘119 원칙’ 명심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젊은 당뇨병 환자 백내장 위험 5배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건강베개 특판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만5천명을 넘어섰다. 이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9300여명에 이른다. 사망자 수도 5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수치다.

24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신종감염병 대응TFT가 발간한 에볼라 동향보고에 따르면 지난 13일 라이베리아가 국가비상사태를 3개월 만에 해제했지만,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에볼라 환자와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서아프리카 3개국과 인접한 세네갈과 나이지리아 등 2개국은 ‘피어볼라’에서 벗어나는 분위기다. 지난 19일을 기준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들 2개국에 대해 에볼라 유행종료를 선언한 상태다. 세네갈은 지난 9월 5일 이후, 나이지리아는 9월 8일 이후부터 신규 발생환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세네갈에서는 1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나이지리아에서는 20명의 환자가 발생해 8명이 숨졌다.

여행 등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는 21일 현재 말리와 스페인, 미국 등이다. 말리는 에볼라 신고 방문 국가에 포함됐다. 말리에서는 에볼라로 두 번째 사망한 기니의 이슬람 성직자의 주변인 중 5명이 사망했고, 에볼라 접촉자 3백여명에 대한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에라리온에서 감염된 스페인 간호사는 지난 달 21일 완치됐다. 스페인에서는 이후 42일간 추가로 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유행종료가 선언된다. 4명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해 1명이 숨진 미국에서는 첫 환자를 치료했던 두 명의 간호사와 기니에서 의료활동 후 귀국한 뉴욕의사가 지난 11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 개발 중인 대표적 에볼라 치료제는 지맵(ZMapp)과 TKM- Ebola이다. 두 치료제 모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ZMapp은 3가지 단클론 항체의 칵테일로 일부 의료진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에볼라 바이러스의 RNA 생성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인 TKM- Ebola도 에볼라 감염환자에 대한 응급치료용으로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항바이러스제인 Brincidofovir, 일본에서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Favipiravir, 감염환자의 회복기 전혈 또는 혈장 수혈 방법 등 다양한 에볼라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관련 기사]
에볼라 공기로 전파 안돼...지나친 공포 금물
생명과 신화.... 그리스의 슈퍼 푸드 5가지
지끈지끈 편두통...., 여자가 더 괴로운 이유
해독 강화...배추가 간암예방까지 도움주는 까닭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배민철 기자 (mcbae2000@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언젠가부터 지능지수를 가리키는 IQ와 견주어 감성지수를 의미하는 EQ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해야 하는 인간사회에서는 IQ보다 EQ가 높은 것이 유리하다는 주장도 있다.

옥스퍼드 심리학 사전(Oxford Dictionary of Psychology)에 정의된 바에 따르면 EQ는 ‘자기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살펴 각기 다른 감정들을 식별해내고, 이를 적절히 분류한 다음 자신의 사고와 행동의 가이드로 삼는 능력’이다. EQ가 높은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있어 순항하는 방법을 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법정신의학심리학저널(Journal of Forensic Psychiatry & Psych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감성지수도 어두운 이면이 있다. 감정지수가 높은 젊은 여성들은 비행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플리머스대학교 연구팀이 96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릴을 즐기려는 성향, 일탈 행동, 감성지수의 관계를 평가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실험을 진행하기에 앞서 연구팀은 자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일탈과 비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 감성지수가 높을 경우에는 충동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성향이 잘 표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하지만 실험결과, 연구팀의 가정은 남학생들에 한정했을 때만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학생들의 경우 감성지수가 높으면 오히려 비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일까. 여성과 남성은 감정을 처리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고, 서로 다른 형태의 일탈과 비행에 끌린다는 점에서 이러한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남학생들은 그들의 감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탈과 비행은 폭력적인 행동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여학생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내면화하는 성향이 있어 이것이 간혹 비행으로 분출되는 일이 일어난다. 또 여학생들의 일탈과 비행은 주로 사회적 배척, 왕따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엘리슨 베이컨 연구원은 “대인관계를 맺는데 있어 행동을 능숙하게 조정하고 권모술수를 쓸 수 있다면 성공적인 사회적 전략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생각, 기분, 감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감성지수는 대인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한 기술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잠재적인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역경을 벗어나고 싶은가? RQ부터 높여라
해독 강화...배추가 간암예방까지 도움주는 까닭
커피, 코카인 중독 치료에 도움 된다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뜻밖에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5가지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남태현은 지난 주말 콘서트 도중 팬들을 향해 장난 같은 멘트로 반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태현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GS&콘서트’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웅성대는 소리가 나자 관객들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쳐 반말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죄송하다. 편하게 친구처럼 말한다는 게 논란을 일으켰다. 앞으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주의 하겠다”고 사과했다.

최근 말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유명인들이 늘고 있다. 남태현은 친숙한 의미로 반말을 했지만 거침없이 독설을 내뱉는 사람도 있다.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내키는 대로 고성을 지르고 상처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해 논란의 대상이 된다.

이런 사람들은 당시 분위기에 휩싸여 자신의 말투가 남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말을 할 때 마다 상대방의 감정을 읽어내고 여기에 맞춰가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남태현의 반말 논란은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이슈가 됐다. SNS 시대에 한 번 내뱉은 말은 유명인이나 일반인을 가릴 것 없이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관련기사]
요즘 제철 굴, 빈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유
뒷담화를 참아? 말아? 소문의 사회심리학
날씬한 여성은 꼭 지키는 식습관 6가지
“단 4주만에 건강 날씬하게 내 몸을 리셋”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김민지 기자 (mjkim@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축 처진 피부와 주름은 노화의 상징이다. 특히 얼굴에서 이러한 변화를 느끼면 한숨이 깊어진다. 외모가 능력이자 자기관리의 척도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최근 피부노화 치료에 이용되는 필러와 보톡스를 중심으로 한 안면미용 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펴낸 ‘보건산업 브리프’ 최근호에 따르면 지난 2011년까지 12조원이던 국내 항노화산업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에 28조원 이상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연평균 10%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이다. 항노화 시장은 대부분 소비재(75%)에 치우쳐 있으며, 의료(18%)와 서비스(7%) 분야가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피부 노화를 노화의 대표적 현상으로 인식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의료인 동시에 헬스케어서비스인 안면미용 분야가 유망하다는 것이 진흥원의 분석이다.

이러한 추세에는 고령화로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이 한몫하고 있다. 기대수명이 늘고,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안정적인 자산을 바탕으로 건강과 젊음에 적극 투자하는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층이 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늘어나는 여성 취업률도 안면미용의 소비를 늘리는 원인 중 하나다.

안면미용 시술의 쌍두마차는 필러와 보톡스다. 필러는 얼굴을 탱탱하게 복원하고, 옅은 윤곽과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다. 천연복합당인 히알루론산(HA) 필러와 점성을 가진 중합체 필러(PPF)는 안면윤곽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보톨리늄 세균이 만든 단백질인 보톡스는 미간과 외안각의 주름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보톡스 시술건수는 15.6%, HA 필러 시술건수는 31%나 증가했다.

인체 구성 성분으로 완벽하게 생분해되고 독성이 없는 HA 필러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돼 안면미용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치료효과가 일시적이기 때문에 업체나 의료기관에 반복적인 수익을 올려주는 대표적인 효자 시술로 꼽힌다. 보톡스는 시술시간이 30~45분으로 짧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필러와 보톡스 제품 시장에서는 모두 글로벌 기업들이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국내 항노화산업은 피부미용과 연관된 화장품과 의료서비스에 국한돼 산업화가 진행되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진흥원은 “항노화산업의 대상이 피부 외에 뇌와 혈관, 근골격계 등으로 확장될 경우 성장잠재력은 매우 높을 것”이라며 “국가 차원에서 항노화산업의 개념과 분류를 명확하게 정립하고, 기업에서는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
세월은 못 막아도...노화 늦춰주는 식품 6가지
생명과 신화.... 그리스의 슈퍼 푸드 5가지
지끈지끈 편두통...., 여자가 더 괴로운 이유
해독 강화...배추가 간암예방까지 도움주는 까닭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배민철 기자 (mcbae2000@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칼로리 낮고 각종 영양소 풍부

체중 조절을 위해서는 제철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채소가 많이 나오는 봄이나 여름에는 어떤 채소를 먹을지 선택에 무리가 없다. 하지만 겨울에도 이런 채소를 찾을 수 있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Eating Well)’이 건강 유지는 물론 체중을 줄여 몸매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감자=감자는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으로 분류되어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하루에 감자 한 개를 먹는 것은 건강한 식이요법을 하는 한 체중 감량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중간 정도 크기의 감자 한 개(150g)는 11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

케일=이 채소는 건강에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로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함께 인체 내 해독물질을 강화시키는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케일은 칼로리를 줄이려고 할 때 활용하면 좋은 채소이다. 케일은 수프에 넣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콜리플라워=콜리플라워는 한 컵에 29칼로리밖에 안 되는 저칼로리 음식이다. 그러나 먹음직스럽고, 속이 든든한 느낌을 준다. 걸쭉한 퓌레에 섞거나 견과류 맛이 나오게 구워서 먹는다. 썰어서 샐러드에 넣어 날로 먹어도 된다. 맛이 부드러워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방울양배추=칼로리가 낮고 섬유소의 훌륭한 원천이다(반 컵에 28칼로리와 2g). 이 부드럽고, 달콤한 채소는 매일 저녁에 먹으면 좋다. 케일처럼 생리활성물질인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 풍부하고, 비타민A, C, K도 들어있다.

국수호박=국수호박은 멋진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구워도 되고, 얇게 썰어서 말려도 되며, 물에 삶으면 국수 가락처럼 풀어진다. 이 채소를 먹으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보통의 스파게티 접시에 담아 마리나라 소스와 파마산 치즈를 뿌린 것이 칼로리는 4분의 1 정도밖에 안 된다(요리한 파스타 한 컵은 200칼로리, 국수호박은 42칼로리다).

국수호박은 1999년 일본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한국에서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특산물로 재배하고 있다.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관련기사]
생명과 신화.... 그리스의 슈퍼 푸드 5가지
해독 강화...배추가 간암예방까지 도움주는 까닭
여성의 ‘욕구’ 심리적 요인이 호르몬 압도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지끈지끈 편두통...., 여자가 더 괴로운 이유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일상 생활에서 중금속 등 환경 유독물질에 적게 노출되더라도 어린이는 지능과 행동 발달에 장기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습 장애와 IQ 저하 등 두뇌 발달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브루스 랜피어 교수(보건과학)는 최근 오타와대학에서 열린 환경 컨퍼런스에서 “우리 주변의 납이나 수은 같은 유독성 금속, 폴리염화비페닐 등 잔류성 오염물질, 유기인계 농약 등 아주 적은 독성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어린이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학은 지난 20일부터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제작해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사람 몸에 들어온 중금속은 종류에 관계없이 그 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데 수십년이나 걸린다. 몸속에서 축적된 납의 50%가 몸밖으로 배설되는데 15~20년이 소요된다. 평생 몸속에 납을 지니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중금속에 조금이라도 장기간 노출되면 만성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다.

중금속이 건강에 좋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는 근육 등을 만드는 단백질도 파괴하기 때문이다. 중금속이 몸에 들어오면 단백질에 붙어서 단백질의 구조를 깨뜨린다. 단백질의 기능이 사라지게 돼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연구팀이 만든 동영상은 유독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플라스틱 가공에 사용되는 난연제나 납 같이 뇌손상을 일으키는 유독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앞으로 장애를 가진 어린이가 현재 600만 명에서 1100만 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관련기사]
요즘 제철 굴, 빈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유
뒷담화를 참아? 말아? 소문의 사회심리학
날씬한 여성은 꼭 지키는 식습관 6가지
“단 4주만에 건강 날씬하게 내 몸을 리셋”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김 용 기자 (ecok@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의도적으로 상대를 기만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사기이거나 범죄이다. 하지만 판단 착오를 일으켰다거나 의도치 않은 실책을 범하는 것은 실수의 범위에 속한다.

자신의 부주의함으로 인해 생긴 허물을 감추거나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안 되지만,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지나치게 죄책감을 느끼거나 주눅이 들 필요는 없다. 이러한 경험을 본보기 삼아 다음번에 동일한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하다.

사람은 실수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행동에서조차 종종 죄책감을 느끼곤 한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행동들에 대해 보도했다.

왜 조나? 차라리 일찍 잠자리에 든다= 피곤함을 느낀다면 쉬라는 신호다. 꾸벅꾸벅 졸면서 하는 공부는 비효율적이다. 잠이 온다면 우선 일찍 잠자리에 든 다음,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개운한 정신으로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잠은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요소다.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수면부족은 스트레스 수치를 높일 뿐 아니라 심장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을 악화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이다.

단 늘어져서 쏟아지는 잠과 피곤해서 오는 잠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잠이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루 수면시간이 너무 길어서 늘어져 피곤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수면시간 자체가 부족하다거나 적정수면시간을 지켜도 수면의 질이 떨어질 경우에는 잠을 보충하는 것이 좋지만 늘어져서 오는 피곤함은 잠보다는 운동을 통해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니오’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이나 요청을 거절하고 나면 마음이 무겁고 죄책감이 든다.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거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거절한다면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스케줄이 빡빡하다거나 과부하에 걸릴 정도로 해야 할 일이 많은 상황에서도 무조건 ‘오케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이상의 일을 감당하게 되면 허둥대기 쉽고 그러다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칠 가능성이 높다.

또 정신없이 서둘러 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일의 방식도 아니다. 현재 자신이 집중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아니오’라고 답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이 되는 우정까지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친구와 관계를 끊는다는 것은 로맨틱한 관계에 있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오랜 친구 사이라 할지라도 서로에게 독이 되는 관계라면 과감하게 끊어내야 한다. 오랜 친구 사이를 끊는다는 것은 ‘절교’라는 단어로 함축돼 잔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상대가 자신의 삶에 관여해 피해를 끼치고 있다면 질질 관계를 끌 이유가 없다.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전염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친구가 던지는 하소연이나 괴로움을 외면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친구가 힘들 때는 옆에서 위로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매사 불평을 던지는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멀리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들
해독 강화...배추가 간암예방까지 도움주는 까닭
“단 4주만에 건강 날씬하게 내 몸을 리셋”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뜻밖에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5가지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국내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은 백내장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당뇨병 환자일수록 이러한 위험은 치솟았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려지고, 서서히 근시가 진행되는 질환이다.

24일 인제대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김동준 교수팀에 따르면 2008~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만여명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백내장 유병률은 54.7%였다. 전체 성인의 백내장 유병률인 23.5%보다 배 이상 높았다.

대체로 65세 이후부터 백내장 유병률은 급증세를 보인다.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젊을 때부터 유병률이 증가했다. 만 19~39세인 젊은 성인의 백내장 유병률은 1.8%에 그쳤지만, 당뇨병 환자일 경우 11%를 넘었다. 40~64세 중년층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백내장 유병률은 41.1%로 전체 성인 유병률인 25.2%보다 높았다. 당뇨병이 있는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백내장 유병률이 5배, 중년의 경우 1.5배 정도 증가했다.

김동준 교수는 “당뇨병이 있는 젊은 성인과 중년 인구에서는 망막과 백내장 검사가 필수”라며 “노화로 백내장 발생이 급증하므로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노인 인구에게는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과학도서관협회에서 발행하는 의학지 '플로스 원(PlosOne)' 최신호에 실렸다.

[관련 기사]
폭탄주 3잔이면.....연말 술자리 ‘119 원칙’ 명심
생명과 신화.... 그리스의 슈퍼 푸드 5가지
지끈지끈 편두통...., 여자가 더 괴로운 이유
해독 강화...배추가 간암예방까지 도움주는 까닭
“독해야 빠지는 뱃살!” 이렇게 쉬운데...
압박스타킹 겨울맞이 특판행사... 최고 20%↓
자연과 과학의 만남, 티모드 꿀잠 베개 특판

 

배민철 기자 (mcbae2000@kormedi.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블로그 이미지

kormedian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입니다. 코메디닷컴 기자들의 생생한 건강 뉴스와 허심탄회한 취재 이야기 속으로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6491)
코메디닷컴 뉴스 (15381)
코메디닷컴 칼럼 (369)
의료계 소식 (239)
화제의 의인(醫人) (7)
의약 프런티어 (1)
이성주의 건강편지 (321)
닥터 코메디 APP (1)
건강선물 이벤트 (37)
쏙쏙 건강정보 (36)
우돌좌충記 (71)
토론방 (3)